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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세 권의 장편을 냈고, 네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마다 제가 서 있던 자리가 다릅니다.

장편소설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 표지

Selected Work 01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

제1회 문학의봄소설상 당선작

장편소설 · 필리리 · 2018. 4. 10 · 263쪽 · ISBN 9791195943357

적상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을 둘러싼 기억을 따라가며, 역사에 묻힌 음모와 기록을 지켜 낸 사람들의 삶을 되살리는 역사소설입니다. 수몰된 공간과 사라진 흔적을 통해 '역사를 누가 기억하고 지키는가'를 묻습니다.

거대한 역사 그 자체보다, 그 안에서 삶을 견뎌 낸 민초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했습니다. 질곡의 삶과 뒤틀린 사랑을 그리면서, 과거의 기록이 오늘의 우리에게 남기는 책임과 상처를 짚었습니다.

  • 적상산사고
  • 조선왕조실록
  • 기록의 수호
  • 민초의 삶
  • 기억과 복원
작가의 한 줄 — 적상산사고를 지킨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진 빚을 갚고 싶었습니다.
"역사를 씻어낸 것이 아니라, 시린 바람을 씻어낸 것이다." — 사이채 소설가, 당선작 서평에서
장편소설 '동박새' 표지

Selected Work 02

『동박새』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특별기획소설

장편소설 · 연인M&B · 2011. 8. 25 · ISBN 9788962531008

제주의 자연과 삶의 결을 배경으로, 동백꽃과 동박새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모티프로 사랑과 열정, 순수한 정서를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제주와 우도의 올레길이 서사의 주요 공간으로 등장합니다.

자연 풍광을 단순한 배경으로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동박새와 동백꽃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따뜻하게 비추려 했습니다.

  • 제주
  • 우도 올레길
  • 동백꽃과 동박새
  • 공생과 사랑
  • 삶의 회복
작가의 한 줄 — 동백꽃과 동박새처럼, 서로 기대어 사는 일에 대해 쓰고 싶었습니다.
장편소설 '쓰나미' 표지

Selected Work 03

『쓰나미』

전쟁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사랑의 파고

장편소설 · 좋은땅 · 2010. 2. 10 · ISBN 9788993368697

베트남전쟁 시절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상처가 오랜 세월 뒤 다시 밀려드는 과정을, 암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과 겹쳐 그려 낸 장편소설입니다. 과거의 상실이 현재의 삶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따라갑니다.

질병과 죽음, 고독과 운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사람이 끝내 놓지 못하는 기억과 사랑의 의미를 탐색했습니다. 제목처럼 삶에 밀려드는 감정의 파고를 통해 내면의 균열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 베트남전쟁
  • 첫사랑
  • 질병과 죽음
  • 고독과 운명
  • 상실의 귀환
작가의 한 줄 — 전쟁이 끝나도 어떤 파도는 평생 밀려온다는 것을, 한 사람의 생으로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도서 정보는 출판사와 온라인 서점의 공개 정보 기준이며, 판매 여부는 판매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oming · 2026. 9

소설집 『달그리안』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아홉 편의 이야기입니다. 소설과 판타지, 동화와 희곡을 아우릅니다. 상처가 눈물이 되고, 눈물이 극복의 힘이 되어 성장과 자립의 꽃을 맺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출간 소식은 이 홈페이지와 독자 게시판을 통해 알리겠습니다.

"흘린 눈물은 소리 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에 꽃씨로 스며들어,
언젠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하얀 달빛으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