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list · Choi Hee

최희

소설가 · 기록의 숲

역사와 자연, 인간의 내면을 기록하는 소설가

"바람이 머문 자리, 역사가 지나간 자리, 사람이 끝내 살아낸 자리를 씁니다."
소설가 최희 프로필 사진 CHOI HEE · PROFILE

About

먼저 인사드립니다


글을 쓰기 전, 저는 오래 공직에 있었습니다. 병무청과 국토교통부에서 일하며 서류 너머로 수많은 사람의 형편을 만났습니다. 행정의 언어로는 다 담기지 않는 이야기가 늘 남았고, 그 남은 이야기를 적어 두는 일이 제 문학의 시작이었습니다.

명예퇴직 뒤로는 쓰는 일에 마음을 두고 삽니다. 지금은 제주와 대전을 오가며 지냅니다. 바다와 숲을 걷고, 오래된 기록을 뒤적이고,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습니다. 화려한 문장보다 오래 남는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

이 집은 그런 문장들을 모아 두는 자리입니다. 천천히 둘러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희 드림

작가 소개 더 보기
서재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친 최희 작가

서재에서 — 최희

Three Doors

작품 세계를 여는 세 개의 문

HISTORY

역사 — 기록 밖의 삶

실록과 공문서가 다 적지 못한 자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빈칸을 상상이 아니라 공부와 발품으로 메우려 합니다.

NATURE

자연 — 감정을 품는 풍경

제주의 바다와 숲은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동백꽃이 피고 지는 일에도 서사가 있다고 믿습니다.

HUMAN

인간 — 상처 이후

상실과 질병 앞에서도 사람은 끝내 살아갑니다. 그 끈질긴 존엄을 붙드는 것이 제 소설의 몫입니다.

Selected Books

주요 저서

저서 자세히 보기
장편소설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 표지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

역사소설 · 필리리 · 2018

적상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낸 사람들의 이야기. 제1회 문학의봄소설상 당선작.

장편소설 '동박새' 표지

동박새

장편소설 · 연인M&B · 2011

동백꽃과 동박새처럼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랑.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특별기획소설.

장편소설 '쓰나미' 표지

쓰나미

장편소설 · 좋은땅 · 2010

전쟁이 끝나도 평생 밀려오는 기억의 파고. 첫사랑과 상실,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

COMING · 2026. 9

소설집 『달그리안』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설·판타지·동화·희곡을 아우르는 아홉 편. 상처가 눈물이 되고, 눈물이 극복의 힘이 되어 성장과 자립의 꽃을 맺는 이야기입니다.

미리 보기
"흘린 눈물은 소리 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에 꽃씨로 스며들어, 언젠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하얀 달빛으로 피어난다."
— 소설집 『달그리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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