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역사 — 기록 밖의 삶
실록과 공문서가 다 적지 못한 자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빈칸을 상상이 아니라 공부와 발품으로 메우려 합니다. 『세초』는 그렇게 쓴 소설입니다.
About the Author
기록 밖의 인간과 오래 남는 마음을 소설로 전합니다.
소설가 최희
저는 충청남도 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충남고등학교와 명지전문대학 영어과를 마쳤고, 병무청과 국토교통부에서 일했습니다. 행정의 현장은 제게 좋은 학교였습니다. 민원 창구와 서류 더미 사이에서 사람의 사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공직에서 일찍 명예퇴직한 뒤 본격적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국방일보에 자작시 「충정」이 실린 것이 활자로 남은 저의 첫 기록입니다. 그 뒤로 『쓰나미』와 『동박새』,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를 차례로 냈습니다.
저는 거대한 사건의 중심보다 그 여파를 감당해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 쪽에 서고 싶습니다. 왕조의 기록과 전쟁 같은 큰 역사를, 그것을 견뎌 낸 개인의 삶으로 번역하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소설의 일입니다.
요즘은 제주와 대전을 오가며 지냅니다. 엠비씨문학연구소 소장과 씨엠문학출판사 대표작가로 일하면서, 삶을 기록하려는 분들의 원고를 함께 다듬고 있습니다.
Three Doors
HISTORY
실록과 공문서가 다 적지 못한 자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빈칸을 상상이 아니라 공부와 발품으로 메우려 합니다. 『세초』는 그렇게 쓴 소설입니다.
NATURE
제주의 바다와 숲은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동백꽃이 피고 지는 일에도 서사가 있다고 믿고, 『동박새』에 그 믿음을 담았습니다.
HUMAN
상실과 질병 앞에서도 사람은 끝내 살아갑니다. 그 끈질긴 존엄을 붙드는 것이 제 소설의 몫이라고, 『쓰나미』를 쓰며 배웠습니다.
Career & Journey
Daily Rhythm
바둑판 앞에 앉으면 문장 생각이 정리됩니다. 제15회 안양시장배 시민바둑대회에서 3위를 했습니다. 산책과 독서로 하루의 리듬을 지킵니다. 작가의 시선은 책상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출발한다고 믿습니다.


PRESS & EVENT
강연·행사 준비나 보도에 쓰실 수 있도록 작가 소개서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